2008년 06월 26일
SEX and the City
간만의 데이오프에
없는 돈 탈탈 털어 본 영화.
재밌다는 얘길 하도 들어서인지
실망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뒤엎고
한참을 낄낄대다가 나왔다.
Then, where is my love?
내사랑을 네여자에 비유하면 누굴까?
육체적 관계가 심히 중요한 사만다의 사랑?
동화책속에 나올법한 낭만적 샬롯의 사랑?
평법 무난하게 보이는 미란다의 사랑?
먼가 크고 멋진 캐리의 사랑?
천진난만 순진무구 샬롯이라하고싶지만..
솔직히 말하면 캐리..
그래서인지 캐리의 결혼식에서
눈물이 아깝지 않았고,
뭣도 모르고 하얗기만한 부케가 그녀의 손에 의해
박살이 나는 장면에서
나또한 스크린을 뚫고 들어가 따귀 한대 날리고픈 마음이 굴뚝같았고,
정신차린 미스타 빅이 그녀의 귀에
"Ever thine, ever mine, ever ours."를 속삭일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귀에 걸린 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언젠가.
내 온맘다해 뜨겁게 사랑할
그 님을 만날날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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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6/26 08:26 | after thought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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