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쌤/알랜드판 바바리맨

# 와킹에서 한가한 야밤. 지영언니와 열심히 수다떨던중
누가 레스토랑밖에서 두손을 흔들고 있길래 머야했더니
가레스였다.
그러더니 들어오셔서 주문후 갑자기 진지하게
머좀 물어봐도 될까?
당근.
나 한국어좀 가르쳐줄수 없을까?
어헉! ㅡ.ㅡ 그래 모.
진짜 진지하게 선생대 제자로.
어; (진짜 하자는거군)
8월에 나 한국가. 나 완전 사랑에 빠졌어.
머? 한국이랑? (꽤나 로맨틱)
어. 강사료는 얼마?
모래? 돈안받어. 8월까지만 하면 되는거 아니야?
어. 진짜 돈 안받어?
안받어.
움. 문자할게. 월욜부터 하까?
어 그래;

치킨카레 짭짭하시더니 또 오셔서
진짜 돈 안받어?
아 안받어. 근데 나 한번도 한국어 가르쳐본적 없는데. 괜찮을까?
괜찮어. 근데 어디서해?
좋은데 있어?
우리집?
너 어디살어?
파크뷰
너무 멀어. 안돼. 내가 한번 생각해볼게.
그래 또봐.
안녕.

하. 나이거원. 새로운 압박이군.
해보지머. 지대로 할자신까진 없어도 열심히는 할 자신 있잖니.
화이링


# 그닥 바쁘지 않아서 일끝나고 다엿콕과 환타를 쌔벼올 체력은 있었다.
훌떡 들쳐매고 열심히 전진하다가 전봇대를 끼고 아파트쪽으로 돌아선순간
아일랜드판 바바리맨 발견.
0.01초 정도 됐으려나.
사람이 그 짧은 시간에도 많은것을 볼 수 있다는걸 알았다.
하반신 훌렁까고 오줌싸고 계시던 바바리맨씨.
흠칫 놀래고 Shit! 한마디 던지시더니 갑자기 날 따라오셨다.
"Is that okay to show u my penis?"
"no, i don't wanna see."
"serioulsly, do u think my penis is big?" ㅡ.ㅡ 허.
"i really don't wanna see. i have to go."
"okay. sorry. bye."
"it's okay."
하. 바지춤 잡고 아파트 입구까지 쫓아오셔서 얼마나 놀랬던지.
하지만. 바바리맨아.
새벽 4시까지 10시간 일하느라 지쳐서
그거 봐주고 참잘했어요 도장찍어주긴 힘들더구나.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by PLAN A | 2008/06/29 02:38 | diary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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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영원oo at 2008/07/02 19:42
싸이 놀러갔더니 이글루스로 옮겨갔네? ^^
나도 전에 여기 자리잡았었지 ;; (지금은 아니지만)

여전히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내 ^^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거 같아 벌써...
이젠 넌 완전 아일리쉬가 되었겠다 ^^;
여튼 건강하게 잘 지내고,
가끔 놀러 오께 ^^
Commented by PLAN A at 2008/07/02 20:18
ㅋㅋㅋㅋ 다시 자리잡어
나도 심심하면 놀러가게~

진짜 시간 빠르네. 벌써 방학인가?
Commented by 영원oo at 2008/07/02 21:51
http://tobyul.tistory.com

이글루스 sk 텔레콤 넘어갈 때, 티스토리로 옮겨갔지 ;;
열심히는 안했지만 그래도 블로그 한지 제법 오래된 ;;
놀러와 ^^
Commented by PLAN A at 2008/07/03 08:37
오호~ 티스토리~
휘리릭 놀러가야징!
Commented by angelae at 2008/07/02 23:23
어라, 싸이명록이가 사라졌네 봤더니 이사이트가 있더군 ㅋ
이게 더 재밌다 야~ ㅎ

청애야 조엘오스틴목사면 긍정의힘 읽는거야?

영어판으로 읽는거야?ㅋ
Commented by PLAN A at 2008/07/03 08:35
긍정의힘은 한국에 있을때 읽었었고.
이건 한국어 제목이 뭔지 모르겠다.
영어 제목은 "Become a better you"
Commented by 은냥 at 2008/07/03 02:33
싸이 갔다가 방명록 없어져서 이리루 왔당
방금 전화했었는데 안받더라고..

내 전화번호 알려줄께 019-311-9508.

나는 내년쯤에 뜨려고 하는데,, 영어공부도 하나도 못했고 돈도 아직 없어서..
이제부터 준비해야하거든..ㅠ.ㅠ

암튼 시간나면 연락 한번 주렴^^
Commented by PLAN A at 2008/07/03 08:36
한국번호 떠서 누굴까 했는데 은애씨였군!!!
구래. 1년. 차근차근 준비해서 와~
담주중에 전화카드 사서 전화함 할게 ^^
Commented by 겸둥나래♡ at 2008/07/06 10:23
언니~싸이 갔는데 방명록이 없어졌더라구요.. ㅋㅋ 저 목욜날 유학원 갔다왔어요~ 랭귀지스쿨은 LLC였나?? 언니가 했던곳 추천해줬어요.. 그리고 숙소는 학생아파트는 올해 8월까지만 계약이되서 9월부턴 이용할수가 없데요;; 그래서 홈스테이랑 내가 직접 아파트 얻어서 사는거 추천해줬는데.. 홈스테이는 넘 비싸요 ㅜㅜ 일주일에 33만원인가;; 약 한달이면 120만원...;; 도저히 홈스테이는 못할거 같구 아파트 얻어야 할거 같은데 어떻해요??;; ㅎㅎ 거기 계신분 말로는 일주일정도 언니한테 신세지고 아파트 구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는데.. ㅋㅋ 내년 1월까지 제너럴잉글리쉬 열라빡세게 배우고 2월부터 가고싶은 학교정해서 프리파운데이션 코스 밟는거 추천해줬어요 ㅎㅎ 일단 8월말일날 가고싶다고는 했는데 비행기티켓이 없을수도 있다고.. 8월초나 9월초에 들어가는거 얘기해줬는데 8월초는 넘 빠르구 9월1일 예정 ㅎㅎ 언니 글 보면 싸이에 답글 남겨줘용~ 필요한 준비물같은거 있음 알려주고요~ 혹시 나 들어갈때 언니 뭐 필요한거 있음 얘기하구요~ 안뇽~☆
Commented by PLAN A at 2008/07/07 20:26
블로그에 집중할라고. ㅋㅋ 싸이에 답글 남겼다~
Commented by 겸둥나래♡ at 2008/07/17 17:37
언니~ 제 멜 주소는 nlovejy@hanmail.net 이에요~ ^^ 담주부터 윤정운쌤네 회사에서 3주정도 사무알바하기로 했어요 ㅋ 노트북 사는데 한푼이라도 보태려고 ㅎㅎ 다들 노트북은 있어야할것 같다고 해서 ㅋ 멜 보내주면 확인하고 또 연락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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